넷플릭스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한국 국립중앙박물관의 글로벌 인기 등 이젠 K-POP을 넘어 K-컬처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보다 앞서 세계 곳곳에 이미 퍼져 있던 또 다른 K-컬처가 있습니다. 바로 ‘K-인테리어 자재’인데요.

한국의 감성과 기술이 담긴 인테리어 자재들은 오랜 시간 동안 세계의 박물관, 호텔, 공연장, 고급 주택 등 다양한 공간에 활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LX하우시스는 고유의 미감과 품질, 현지화 전략 등을 인정받으며 각국 디자이너들의 선택을 받았는데요.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이들이 많은 요즘, 여행 동선 중 ‘디자인 스폿’을 꼭 찾는 설계/디자인 전문가라면 이 공간들을 주목해 주세요. 훌륭한 디자인은 물론, 세계 속의 K-인테리어 자재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영국 | Station Rd, Reading RG1 1LZ

SPACE STORY | 역사적인 건축물과 아름다운 자연으로 유명한 영국의 레딩. 레딩 역(Station)과 시내 중심가를 연결하는 2에이커(약 8,000m²) 부지에 조성된 공공 예술 트레일의 일부인 이곳에 LX하우시스의 하이막스가 아주 “빛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디자이너 스튜어트 멜로즈와 예술가 케브 문데이가 유쾌한 그래피티 스타일로 푼 이 설치미술은 낮에는 벽화로, 밤에는 조명을 받는 라이트박스로 기능하며 마을로 들어가는 관문을 밝힙니다. 스튜어트는 “하이막스는 뛰어난 디자인 유연성과 견고함, 반투명성, 세척 용이성 등이 뛰어나 벽화 제작에 적합한 소재"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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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막스 | 오팔 Opal (Lucent collection)

중국 | 38VC+H44, Yiyuan S Rd, 客村 Hai Zhu Qu, Guang Zhou Shi, Guang Dong Sheng

SPACE STORY |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자하 하디드의 아이덴티티를 분명하게 지닌 광저우의 오페라하우스입니다. 세계 10대 오페라 하우스 중 하나로, 1,800석 규모의 콘서트홀과 더불어 7만 제곱미터 규모의 신축 건물에 극적인 실내 디자인이 인상적인데요. 커튼월로부터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채광이 유선형의 하이막스와 만나 시너지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공간 경험을 선사합니다.

프랑스 | 95700 Roissy-en-France

SPACE STORY | 샤를 드골 공항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제1공항으로 매일 수많은 승객을 맞이하는 배웅과 마중의 공간이자 나라의 얼굴이기도 한 곳입니다. 특히 2F 터미널 입구 홀, 웅장한 지붕을 지탱하는 우아한 기둥이 눈에 띕니다.

이 기둥은 출발장 입구에 배치되어 여행객들을 보안 구역으로 안내하고 탑승 과정에서 승객들에게 평온함을 선사합니다. 동시에 공용 공간의 다양한 네트워크와 냉방 시스템이 설치되어야 했는데, 이는 하이막스의  유연한 가공성 덕분에 구현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 500 South Figueroa St, Los Angeles, CA 90071

SPACE STORY | 미국 최대의 건축 설계 회사인 겐슬러(Gensler)의 LA 지역 사무실입니다. 다운타운 지역 최초의 수직형 도시형 크리에이티브 캠퍼스로 건축가, 디자이너, 기획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랩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로비에는 새로운 초점이 된 SLO_Gen 공동 테이블이 있습니다. 매끄러운 표면과 목구조가 결합된 테이블로 캘리포니아의 건축 및 환경 디자인 대학 건축학과와 겐슬러의 파트너십의 결과물입니다.

독일 | Museumsinsel 1, 80538 München

SPACE STORY | 국립독일박물관은 뮌헨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 분야 박물관으로 연간 15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그중 유니크한 가벽이 인상적인 화학 섹션 전시관에 하이막스가 적용되었는데요.

하이막스로 만든 이중벽 구조의 원통형 모양의 개별 스테이션은 방문객들로 하여금 흥미로운 주제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음매 없는 곡선 처리, 3차원 열성형을 통한 아이디어 구현, 수많은 관람객들의 이동에도 강한 내구성 측면에서 하이막스는 유감 없이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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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

■ 뷰프레임 창호,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및 득표율 높은 제품에 주어지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 동시 수상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고단열 성능과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 

■ 에디톤 바닥재·벽장재, PF보드 단열재도 친환경성과 고단열 성능으로 녹색상품에 선정, 총 3개 제품 뽑혀

LX하우시스는 7월 23일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발표한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뷰프레임 창호’를 비롯해 ‘에디톤 바닥재·벽장재’, ‘PF보드 단열재’ 등 3개 제품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국내 친환경 제품 시상 제도로 올해는 제품의 환경성과 상품성을 ERRC(Eliminate·Reduce·Raise·Create) 모델에 기반해 평가하고 전국 소비자환경단체와 시민평가단의 검토 및 소비자 투표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올해 심사에서 뷰프레임 창호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점과 지난 6월말부터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정책이 민간 공동주택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해당 정책에 기여하는 제품으로도 주목받으며 녹색상품 선정은 물론, 소비자 득표율이 가장 높은 7개 제품에 주어지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에디톤 바닥재·벽장재는 제품 제조과정에서 유해물질 감소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성능을 확보하고 우수한 내구성을 갖춘 점과, 벽과 바닥을 이어주는 일체형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PF보드 단열재는 국내 건축용 단열재 가운데 최고 수준의 단열 성능을 확보한 점과 환경성적표지(EPD) 저탄소제품 인증 등 친환경성 관련 인증까지 확보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이로써 LX하우시스의 창호 제품은 10번째, 바닥재는 11번째, 단열재는 12번째로 녹색상품 제품에 선정됐으며, LX하우시스는 12년 연속 녹색상품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습니다.